태양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항성입니다. 또한 우주 전체에서도 매우 큰 별 중 하나이며,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거대한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은 아닙니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밤에만 관측하기 때문이죠.
낮에 보는 태양은 어떤 모습일까요?
낮에 보는 태양은 어떨까요? 낮이 되면 모든 행성들을 밝게 비추는 태양이지만 정작 낮에 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 없으실 겁니다. 왜냐하면 낮에는 너무 밝아서 눈으로는 관찰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어떻게 낮에 태양을 볼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망원경 덕분이랍니다. 특히나 천체망원경은 멀리 있는 물체를 크게 확대시켜 보여주는 도구이기 때문에 낮에 태양을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답니다.
천체망원경 종류엔 뭐가 있나요?
천체망원경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커다란 반사망원경 일겁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천체망원경이 개발되고 있답니다. 대표적으로 굴절망원경과 반사망원경이 있고, 이외에도 여러 가지 방식의 망원경이 존재한답니다. 먼저 굴절망원경은 대물렌즈 앞에 오목거울을 이용하며, 렌즈 대신 거울을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다음으로 반사망원경은 볼록렌즈를 이용하는데, 빛을 모아서 초점거리만큼 뒤로 보내기 때문에 상이 거꾸로 맺힌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복합형 망원경은 두 가지 이상의 광학계를 조합하여 만든 망원경으로서, 주로 성운과 은하 등 어두운 천체를 관측할 때 사용됩니다.
어떤 망원경이 좋을까요?
관측하고자 하는 대상에 따라서 적합한 망원경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달처럼 밝은 천체를 관측하려면 구경이 크고 배율이 높은 망원경이 좋습니다. 반면 목성 같은 행성을 관측한다면 대구경보다는 저배율의 망원경이 유리하겠죠? 그리고 보다 선명한 상을 원한다면 색수차 보정 필터를 장착하거나 광시야 파인더를 활용해야 합니다. 만약 천문학자라면 주경의 지름이 클수록 좋고, 분해능이 좋은 망원경을 선택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