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는 우리에게 친숙한 단어이지만 막상 별자리는 어떻게 생겨났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이번엔 별자리 생성 과정과 유래에 대해 알아볼게요.
별자리란 무엇인가요?
별자리는 하늘 위에 보이는 여러 가지 천체들을 이어 만든 그림이에요. 이 중에서도 특히 밝은 별들이 모여있는 곳을 특별히 '성좌'라고 불러요. 성좌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신들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황소자리나 오리온자리처럼 말이죠.
별자리마다 다른 의미가 있나요?
네 맞아요. 각 별자리마다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어요. 대표적으로 양자리(Aries)는 전쟁의 신 아레스의 아들인 아르카스라는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또한 쌍둥이자리(Gemini)는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 카스토르와 폴리데우케스의 모습을 담고 있답니다.
별자리 전설 말고 진짜 탄생설화가 궁금해요!
사실 모든 별자리의 기원은 고대 바빌로니아 지역에서부터 시작되었어요. 기원전 3000년경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는 태양과 달 그리고 행성들이 움직이는 길을 이용해서 황도 12궁이라는 별자리를 만들었어요. 하지만 현재 알려진 대부분의 별자리는 19세기 초 독일의 천문학자 바이어가 처음으로 관측하면서 알려졌어요. 이후 1930년 국제천문연맹 총회에서 88개의 별자리를 공식 인정했답니다.
우리나라에선 북두칠성 국자 모양 손잡이 끝 부분 두 번째 별 옆에 작은 곰 자리 알파별 ‘미자르’가 있다고 해서 북극성을 찾을 때 참고하곤 해요. 이렇듯 밤하늘 한편에 위치한 수많은 별자리지만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고 신비로운 존재랍니다. 여러분도 아름다운 별자리 여행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