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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는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로는 조류이다. 새라고 불리는 이 동물은 하늘을 날고 부리라는 특이한 주둥이를 가지고 있다. 두 번째로는 파충류이다. 뱀과 악어 등 땅 위나 물속에서 사는 생물들을 말한다. 세 번째로는 양서류이다. 개구리 같은 수중생물들이 대표적이다. 마지막으로는 사람처럼 털이 있고 피부 밑에 지방층이 있어서 추위를 견디는 특징을 가진 포유류이다. 우리 인간 또한 포유류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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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털이 왜 있을까요?

털은 보온기능을 한다. 추운 겨울날 옷을 껴입는 것 처럼 말이다. 하지만 다른 의미로도 쓰인다. 예를 들어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때 화장을 하는 것 같이 멋을 내기 위한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이렇게 용도가 다양한 만큼 여러 종류의 털이 존재한다. 우선 머리카락 같은 경우는 아주 얇고 가늘어서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 입자보다도 훨씬 작다. 그래서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벌레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그리고 얼굴 쪽에 있는 솜털은 햇빛으로부터 자외선을 차단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몸 전체에 있는 수많은 털 덕분에 체온조절이 용이하다. 더운 여름에는 땀을 흘려서 열을 식히고,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곳에 들어가서 열을 보존하기 때문이다.

 

왜 진화했을까요?

우리 조상들은 처음엔 모두 원숭이였다. 그러다가 점점 환경에 적응하면서 현재의 모습인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가 되었다. 그렇다면 어째서 지금의 모습으로 진화하게 되었을까? 그것은 아마도 생존 경쟁이었을 것이다. 원시시대에는 맹수들과의 싸움이 잦았다. 따라서 강한 신체능력을 가지는 것이 유리했다. 그렇게 해서 오늘날의 인류가 탄생했다고 추측된다.

 

어떤 점이 다를까요?

우선 생김새부터가 다르다. 현생인류 이전의 화석에서는 머리뼈가 평평했는데, 현대인들의 머리는 둥글다. 이것은 뇌 용량과도 관련이 깊다. 실제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의 뇌용량은 400cc였지만, 크로마뇽인의 뇌용량은 1,000cc였다고 한다. 이로 인해 지능 발달 속도 역시 빨라졌다. 도구를 만들어 쓸 줄 알게 되었고, 불을 이용해서 음식을 익혀먹기도 했다. 이러한 변화 과정을 거치면서 점차 문명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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